무더운 여름은 시원한 콩국수가 맛있는 계절이다. 간편하게 콩국수를 만들기 좋은 '정식품 진한 콩국물 검은콩'을 리뷰한다.
마트에서 장을 보다 우연히 정식품 진한 콩국물을 발견하였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여러 콩국물을 구입해 보았는데, 정식품 콩국물은 처음이었다. 가격도 2980원(동네 마트)으로 저렴했다.
정식품 진한 콩국물은 콩즙 95.81%(대두 고형분 8%), 검은콩 추출액 3%(고형분 7%, 국산)을 원료로 하고 있다. 약간의 첨가제와 소금, 설탕 등이 첨가되어 있지만 주된 성분이 콩즙이다. 검은콩 추추액은 국산이지만, 나머지 대두는 외국산(미국, 캐나다, 호주 등)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을 감안했을 때 나쁘지 않다.
용량은 950ml, 열량은 475Kcal이다. 한 팩으로 콩국수 3그릇 정도 나오는 양이다.
영양정보를 보면 100ml당 나트륨 76mg(4%), 탄수화물 2.5g(1%), 당 1g(1%)이 들어 있다. 건강하게 한 끼 먹기 좋은 성분이다. 패키지를 보니 물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FSC 인증 종이를 사용하여 멸균팩을 만든다고 한다. 좋은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의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팩 뒷면을 보면 콩국물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의 조리예가 나와 있다. QR코드 찍으면 자세한 요리법도 알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맛있는 콩국 요리는 콩국수라고 생각하는 1인이다.
멸균팩 포장된 콩국물은 실온 보관 가능하지만, 개봉 후에는 꼭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그리고 빠른 시간 안에 다 먹는 것이 좋다. 남은 콩국물은 냉장고에 눕혀 보관하기도 좋다.
소면에 채썬 오이, 토마토 등을 고명으로 얹고 콩국물을 적당히 부어 주면 콩국수가 완성된다. 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 좋다. 고형분이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콩국물을 부어주기 전에 꼭 흔들어주어야 한다. 제대로 흔들지 않으면 콩물이 너무 묽고 밍밍하다. 기호에 따라 먹기 전에 소금이나 설탕 조금 뿌려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정식품 진한 콩국물은 콩국수를 만들어 먹기에 적당한 농도와 묽기를 가졌다. 유명 콩국수 맛집의 콩국수와는 비할 수 없지만, 간단하게 콩국수 한 그릇 만들기 편하고 맛도 무난하다. 먹기 전에 잘 흔들어주면 너무 묽지도 너무 진하지도 않은 콩국물을 맛볼 수 있다. 가성비와 편리성을 감안하면 재구매할 만한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정식품 진한 콩국물 검은콩 총평>
(동네마트 기준 한 팩 2980원, 콩국수 3그릇 분량)
① 가성비와 편리성을 갖춘 시판 콩국물
② 콩국수 만들기 적당한 농도와 묽기
③ 무난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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