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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어보고서

몽쉘 너티프렌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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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 너티프렌즈는 지난가을 롯데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오리지널 몽쉘 외에 시즌 한정 몽쉘 제품이 종종 출시되는데 이번 시즌 몽쉘 제품은 너티프렌즈이다. 몽쉘 파이 위에 아몬드와 토피넛 시럽이 올려진 제품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너티프렌즈를 먹어본 후기를 공유한다.

 

1. 몽쉘 너티프렌즈 제품 정보

< 몽쉘 너티프렌즈 제품 정보 >
○ 구매처 : 이마트
○ 가격 : 5,580원 ( 1 상자 12개입, 개당 465원 )

몽쉘 너티프렌즈를 이마트에서 5,580원에 구입했다.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판매를 하는데, 오프라인 매장 보다 개당 가격은 저렴하나 여러 상자를 묶음으로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처음 맛보는 제품을 대량 구매했는데, 취향이 아니면 처치 곤란하다. 그래서 오프라인에서 1 상자만 구입했다. 

 

몽쉘 너티프렌즈

몽쉘 너티프렌즈 주변에 여우, 토끼, 곰, 다람쥐 등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함께 그려진 패키지 디자인이 사랑스럽다.

상자 가운데 크게 그려진 너티프렌즈 제품도 눈에 띈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파이 속 크림에는 토피넛 잼이 들었고, 겉면에 아몬드와 카라멜 시럽을 듬뿍 얹었다고 한다. 제품 그림만 보면 웬만한 디저트 부럽지 않다. 과연 실제 맛은 어떨까 참 궁금해지는 패키지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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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 너티프렌즈

포장 상자를 겉면에 적힌 너티프렌즈의 영양정보를 확인하면 아래와 같다. 

< 몽쉘 너티프렌즈 영양정보(1봉 기준) >
○ 용량 및 열량 : 34g, 172kcal
○ 영양정보 :  나트륨 3%, 탄수화물 5%, 당류 9%, 지방 20%, 포화지방 40%, 콜레스테롤 3%, 단백질 4%
○ 아몬드 분태 6%, 토피넛 시럽 5% 함유
○ 원재료명 : 
준초콜릿(가공유지(싱가포르산), 유당(미국산), 설탕, 혼합분유, 코코아분말), 밀가루(밀: 미국산), 설탕, 물엿, 아몬드분태(아몬드: 미국산), 식물성크림(유당, 가공유지, 설탕, 혼합식용유(경화유), 혼합분유), 쇼트닝(가공유지, 식물성유지,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레시틴, 토코페롤(혼합형)), 토피넛시럽(설탕, 정제수, 가공연유, 물엿, 기타 과당, 아몬드), 쇼트닝(가공유지, 팜유, 식용 우지, 팜스테아린유, 레시틴), 정제수, 식물성크림, 전란액, 유청단백질분말, 혼합제제(변성전분, 설탕, 탈지분유, 말토올리고당), 산도조절제, 정제소금, 일반증류주 0.02%, 주정 0.66%, D-소비톨액, 혼합제제0.02%(정제가공유지, 주정 22.02%, 합성향료, 정제미강유, 프로필렌글리콜, 트리아세틴), 유화제 2종, 혼합제제(가공유지, 델타도데카락톤, 카프릭산, 델타데카락톤, 메틸노닐케톤, 올레인산, 데세노익산, 감마데카락톤)
○ 밀, 우유, 대두, 달걀, 땅콩, 쇠고기 함유 / 돼지고기 혼입 가능

 

몽쉘 너티프렌즈

포장 상자 옆면에는 너티프렌즈 캐릭터 오리기 도안이 그려져 있다. 어릴 적 종이 인형 오려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귀여운 캐릭터들을 예쁘게 오려 다양한 꾸미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제품은 먹고, 상자는 재활용하고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든다. 

 

몽쉘 너티프렌즈

상자를 열면 개별 포장된 몽쉘 너티프렌즈가 12봉 들었다. 봉지는 너티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3종으로 디자인했다. 포장은 3종이지만, 안에 든 내용물은 동일하다. 

 

2. 몽쉘 너티프렌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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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 너티프렌즈

봉지를 열어 제품을 꺼냈다. 포장지 이미지 사진과 비슷한 듯 다르다. 아무래도 이미지 사진이 좀더 그럴듯하다.  그래서 파이 위에 올린 아몬드 분태 양은 나쁘지 않다. 아몬드 위 캐러멜 시럽도 적당히 뿌려졌다. 

너티프렌즈 크기는 몽쉘 오리지널과 같다. 일반적인 성인 여자 손바닥에 올리면 여유있게 올라가고 살짝 여유 공간이 생긴다. 입 안에 꽉 차겠지만, 맘만 먹으면 한 입에 털어 넣을 수도 있는 크기이다. 

예전보다 몽쉘 크기가 많이 작아져 다소 아쉬운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몽쉘 너티프렌즈

단면을 확인했다. 몽쉘 크림 사이에 살짝 토피넛 잼이 들었다. 역시 이미지 사진 보다는 못하다. 크림 사이에 듬뿍 든 토피넛 잼을 기대한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양이다. 

 

몽쉘 너티프렌즈

몽쉘 너티프렌즈는 초코파이 부분과 빵 속 크림 부분은 몽쉘 오리지널과 큰 차이가 없다. 초코파이와 크림이 기본적으로 단맛이 있기 때문인지 토피넛 잼이나 캐러멜 시럽만의 특별한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파이 위에 올린 아몬드 분태가 고소함과 씹는 맛을 더하기는 하나 바삭거리지 않고 눅눅한 식감이 다소 아쉬웠다. 

 

얼려 먹으면 식감이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얼려 먹어 보았다. 파이가 얼면서 아몬드 조각이 좀더 단단해져 식감이 강해지긴 했지만, 맛이 특별히 나아지지는 않았다. 

 

맛이 썩 나쁘지 않고 무난했지만, 시즌 메뉴에 대한 호기심에 맛본 몽쉘 너티프렌즈는 한 번 맛본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여본다. 

 

역시 몽쉘은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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