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맛집리뷰

광명시장 맛집, 못난이 왕만두 도너츠

728x90
반응형

광명전통시장에는 맛집, 밥집이 많다.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 후 디저트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즐거운 곳이다. 시장 간식의 대표로 손꼽을 수 있는 꽈배기와 도너츠 맛집도 있다. 가성비 넘치는 광명시장 디저트 맛집 후기를 공유한다.

못난이 왕만두와 도너츠는 광명사거리역 10번 출구에 가까운 시장 입구 큰길에 있다. 이 시장 입구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왼편에 맛있는 꽈배기와 도너츠가 쌓여 있는 진열대를 찾을 수 있다.
(*도너츠의 올바른 표기는 도넛이지만 가게 간판 표기에 따라 도너츠로 표기한다. )

광명시장 못난이 왕만두 도너츠

주력 메뉴는 왕만두와 도너츠이다. 가게 한쪽 찜기에서는 연신 만두를 쪄낸다. 그리고 그 옆 튀김 솥에는 꽈배기와 도너츠가 부지런히 튀겨진다.
이 집은 만두보다는 꽈배기와 도너츠가 더 많이 팔리는 것 같다. 기름솥에서 바로 나온 꽈배기와 도너츠가 먹음직스럽게 깔려 있는 매대를 보면 생각이 없다가도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예전에 만두도 사 먹어 보았는데, 큰 특징 없이 무난한 왕만두였다. 개인적으로 이 집은 꽈배기와 도너츠가 맛있다.

야채고로케 / 팥도너츠

큼직한 야채고로케 3개 2천 원, 팥도너츠도 3개 2천 원이다. 나오기가 무섭게 팔려나가는 인기 상품이다. 사람이 몰릴 때는 줄 서서 주문하기도 한다.

찹쌀꽈배기 / 팥찹쌀도너츠

찹쌀 꽈배기와 팥찹쌀도너츠는 각 2개 1천 원이다. 같은 가격은 섞어서도 주문할 수 있다. 그야말로 '천 원의 행복'이다. 음식 뒤편에 보이는 돈통에서 가게의 역사가 느껴진다.

찹쌀도너츠 / 꽈배기

동글동글 귀여운 찹쌀도너츠와 꽈배기는 각각 5개 2천 원이다. 넉넉히 5천 원이면 푸짐하고 맛있는 간식을 양껏 담을 수 있다.

팥도너츠 3개(2천 원), 찹쌀 꽈배기 2개(1천 원)를 샀다. 총 3천 원을 지출하고 5개의 도너츠와 꽈배기를 산 것이다. 꽈배기와 도너츠를 살 때 설탕도 묻힐 거냐 물어보시는데, 웬만하면 설탕을 묻힌다. 설탕 묻은 꽈배기, 도너츠는 진리이다.

01
팥도너츠(3개, 2천 원)

동글 납작한 팥도너츠는 기본에 충실한 옛날 도너츠이다. 달달하게 졸여진 팥앙금도 충분히 들어있다.  달달한 팥앙금과 고소한 빵을 한 입에 넣어 씹으면 참 행복하다. 우유나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간식이다.

01
찹쌀 꽈배기(2개, 1천 원)

2개 1천원짜리 찹쌀 꽈배기는 참 튼실하다. 겹겹이 꼬아 튀긴 꽈배기의 식감은 맛있는 페이스트리 빵과 비교해도 손색없다. 찹쌀의 쫄깃함과 꽈배기의 고소함, 거기에 설탕의 달달함이 더해져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조합을 이룬다.

<광명시장 못난이 왕만두 도너츠 총평>
정통시장 간식의 대표 메뉴, 꽈배기와 도너츠
가성비 넘치는 맛있는 간식
설탕 뿌려먹기 추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