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설차례 지내는 방법, 차례상 차리는 방법( + 간소화 차례상), 지방 쓰는 방법

728x90
반응형

1. 차례 지내는 시간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제사이다.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모시는 기제사는 해당하는 조상을 모신다. 차례는 기제사를 지내는 모든 조상을 한꺼번에 모신다는 차이가 있다. 기제사는 밤시간에 지내지만, 차례는 오전( 8 ~ 9시 경 )에 지낸다.

2. 차례상 차리는 방법

※ 지역, 집안 풍습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제사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으로 본다. 이에 따라 제주가 있는 곳은 남쪽, 제주의 오른쪽이 동쪽으로 왼쪽은 서쪽으로 본다. 보통 5열로 상을 차린다.

설 차례상

① 1열 (좌반우갱)

왼쪽은 밥(메), 오른쪽은 국(갱)

② 2열 (어동육서)

어찬은 동쪽, 육찬은 서쪽

③ 3열 (탕류)

육탕, 소탕, 어탕 순으로 놓음

④ 4열 (좌포우혜)

왼쪽에 포, 오른쪽에 식혜

⑤ 5열 (조율이시, 홍동백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붉은 과일은 동쪽(오른쪽), 흰 과일은 서쪽(왼쪽)

3. 간소화 차례상

성균관은 '올바른 차례상 차리는 법'을 공개했다. 간소화한 설 차례상의 예시를 알려주는 것으로 내용은 아래 그림과 같다.

설 차례 간소화 진설도 (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제공 )
성균관이 올해 설날을 앞두고 '올바른 차례상 차리는 법'을 공개해 관심이 쏠린다. 전통에 부합한 예법을 정립 중인 성균관은 지난해부터 '시대에 맞는 유교' 기치 아래, 간소화되고 남녀노소 모두 부담을 덜 수 있는 명절 예법을 연구 중이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정립위) 등은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절 인사법 및 차례 방안'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차례상은 떡국·나물·구이·김치·술(잔)·과일 4종 등 총 9가지 음식을 올린 형태를 보기로 제시했다.흔히 '차례상' 하면 떠올리는 각종 전이나 형형색색의 과일은 권고되지 않았다. 성균관은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꼭 올리지 않아도 된다"며 "전을 부치느라 고생하는 일은 인제 그만두셔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과일에 대해서도 "4~6가지를 편하게 놓으면 된다"라고 '편의성'을 거듭 강조했다. (출처 : 다음 뉴스)

4. 차례 지내는 순서

※ 지역, 집안 풍습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① 강신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② 참신

기제사와 같이 일동 모두 두 번 절한다.

③ 헌주

술을 제주가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④ 삽시정저

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한다.

⑤ 시립

일동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⑥ 사신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 두 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신주를 썻다면 다시 모신다.

⑦ 철상, 음복

기제사와 같이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5. 지방 쓰는 방법

지방은 제사를 모시는 대상을 상징하는 것으로, 사당에서 쓰는 신주 대신 임시로 만드는 위패를 말한다. 깨끗한 흰 종이에 고인의 이름 등을 적어 사용하며 고인의 위치와 제사지내는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작성법이 달라진다. 죽은 사람의 혼을 대신하는 것이므로 제사 직전에 만들었다가 제사를 마치면 소각한다. (출처 : 다음 백과)

① 위치

고위(아버지)를 왼쪽에 쓰고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쓴다.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 돌아가신 분만 중앙에 쓴다.

② 규격

너비 6cm, 길이 22cm 정도가 좋으며 한지(백지)를 사용한다.

지방 규격

③ 지방 종류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백부모
형, 형수
남편, 처

728x90
반응형